▲ 조윤희 스캔들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윤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에 출연한다.
'스캔들'(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은 '백년의 유산' 후속작으로 열혈 형사 하은중이 우연히 만난 우아미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사실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윤희는 여주인공 우아미 역을 맡았다. 우아미는 눈물도 웃음도 말도 많은 발랄함을 지닌 캐릭터로 어떤 시련이 와도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 아는 긍정의 힘을 지닌 인물이다.
지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선머슴 방이숙과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나인'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기자 주민영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윤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발랄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희는 "우아미 라는 인물에게서 사람을 정화시키는 맑은 역할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이 우아미로 인해 조금이나마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 긴 호흡을 끌고 가야 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나인'으로 받았던 큰 사랑 이번 작품에서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윤희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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