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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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룡 감독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3.05.08 22:1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강산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8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9회 대역전극이다. 

한화는 3-4로 뒤진 9회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진행과 김태균이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상대 폭투를 틈타 2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오선진이 NC 노성호의 4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이날의 결승타였다. 곧이어 정현석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점을 올렸다. 전날에도 3-4로 뒤진 9회초 2사 후 역전에 성공한 한화는 연이틀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김응룡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경기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 오선진이 마지막에 잘 쳐줬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는 9일 경기에 에이스 데니 바티스타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NC는 사이드암 이태양을 내세워 한화전 첫 승에 나선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응룡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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