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가 데뷔 앨범 타이틀곡이 조용필의 19집 앨범 타이틀곡과 같은 제목인 '헬로'가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승우는 8일 여의도 IFC몰에서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유승우는 "조용필의 '헬로' 티저가 나오기 전부터 타이틀곡을 '헬로'라고 정해놨었다"며 "그래서 조용필 선생님이 '헬로'로 나온 걸 보고 똑같은 제목 때문에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도 조용필 선생님을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의 음악을 듣고 자랐다"며 "처음에는 부담감이 많이 느껴졌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뿌듯하고 영광이다"라며 조용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승우는 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작곡이 포함된 총 7 트랙의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매, 타이틀곡 '헬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승우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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