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7일 12만 관객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7일 하루동안 12만328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 수는 616만818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된 '아이언맨3'는 첫 날부터 42만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열흘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개봉 12일 만에 600만 고지까지 등극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어벤져스'의 기록(7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같은 날 3만8846명을 끌어모은 '전국노래자랑'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7165명이다. '전설의 주먹'은 일일 관객 8358명을 모으며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 수는 616만8189명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영화포스터 (C)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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