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이성재에게서 은궤를 빼돌렸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0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조관웅(이성재)에게서 은궤를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치는 담여울(수지), 곤(성준)과 함께 조관웅에게 넘어간 백년객관의 비밀창고에 잠입했다. 그러다 조관웅 수하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담여울과 단둘이 비밀창고에 갇히고 말았다.
다행히 천수련(정혜영)의 도움으로 조관웅이 춘화관에서 만취상태로 잠든 덕분에 담여울을 비롯한 무형도관 사람들은 백년객관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최강치만은 나오지 않았다.
최강치는 기지를 발휘해 백년객관에 있는 은궤를 몰래 빼냈다. 뒤늦게 은궤가 사라졌음을 안 조관웅은 수하들을 이끌고 이순신(유동근)을 찾아갔다. 이순신은 침착하게 자신의 구역으로 조관웅이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했다. 이후 최강치가 나타나 은궤를 이순신에게 넘겼다.
그제야 최강치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조관웅은 분노했고 최강치는 그런 조관웅을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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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이성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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