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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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김광현, "야수들 도움으로 편한 경기"

기사입력 2013.05.07 22:20 / 기사수정 2013.05.07 22:20



[엑스포츠뉴스=문학, 김유진 기자] 시즌 첫 승을 거둔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7일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동안 7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2실점(2자책)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오랜만의 등판이라 경기 감각이 걱정됐지만 잘 던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야수들의 도움으로 편한 경기를 했다. 야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안경을 쓰고 마운드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난시가 있어서 안경을 썼는데 환하게 잘 보여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밸런스에 더 신경 써서 좋은 투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광현 ⓒ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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