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지트윈스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엘지트윈스가 7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검색어를 클릭해봐도 특별한 기사는 없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전날 발표된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처럼 트레이드 소식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 누리꾼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답은 '예매'다. 이날은 10일 후 있을 KIA와 LG의 잠실경기 예매가 시작되는 날이다. 특히 17일이 휴일인 석가탄신일이라는 점이 예매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 트위터 이용자(@yti****)는 "엘지트윈스-티켓링크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있는 이유는 석가탄신일 엘지-기아 예매가 11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한다…"라며 "갑자기 티켓 사고 싶어졌어"라는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네이버 아이디 roc****)은 "이유인즉슨, 5/17 석탄일 잠실 엘지-기아 예매가 11시부터 시작되서인데…진짜 타이거즈 대단하다…내일과 모레까지 이렇겠지"라고 했다.
실제로 KIA는 올시즌 리그1위를 내달리는 활약에 힘입어 화끈한 티켓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KIA는 4/26~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광주 홈경기부터 4/30~5/2일 두산 베어스와 잠실 원정경기, 5/3~5/5 넥센 히어로즈와의 목동 원정경기를 모두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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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잠실야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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