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우 녹음 중단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최지우가 더빙 중 녹음을 중단했다.
배우 최지우는 최근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편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했다. 그녀는 더빙 도중 눈물을 참지 못하고 수차례 녹음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는 더빙을 진행하며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밝게 자라난 해나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곧 해나의 수술이 결정되고 부모님이 눈물짓는 영상이 흐르자 녹음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 역시 눈물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평소 '휴먼다큐 사랑'을 즐겨봤다는 최지우는 지금까지 지켜본 방송분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로 2009년 방송된 '풀빵 엄마'를 꼽았다. 그녀는 이번 내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해나의 이야기에 최지우의 내레이션이 더해질 '휴먼다큐 사랑' 첫 번째 이야기 '해나의 기적'은 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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