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와 아이돌 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21)이 대마초 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채취해 피우고 구매 알선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비앙카 모블리와 최다니엘 등 마약사범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서모씨(25)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지난해 9월 말 서울 신사동에서 비앙카의 알선으로 이모씨(20)에게 대마 2.5g을 파는 등 3차례에 걸쳐 3명에게 대마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수동적으로 구입해 흡연했던 기존 연예인과 달리, 주도적으로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알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비앙카와 최다니엘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지난달 30일 첫 공판이 열렸다. 최다니엘은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 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나, 비앙카는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최다니엘, 비앙카 ⓒ 투웍스엔터테인먼트, 비앙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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