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일 하루 동안 전국 1235개 스크린에서 22만4458명을 관객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400만782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700만 관객을 넘어선 '어벤져스'보다 3일 빠른 흥행 속도다.
하지만 '트랜스포머3'가 세운 개봉 8일째 성적 404만6425명에는 못 미친다. 그러나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262만3705명)와 비롯해 '다크 나이트 라이즈'(336만5300명)를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이경규가 제작한 '전국노래자랑'이 차지했다. 지난 1일 개봉된 이 영화는 지난 2일 4만2천72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만1천313명이다.
한동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전설의 주먹'은 일일 관객수 1만1천291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3만3천448명이다. '오블리비언'은 5천55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그 뒤를 이었고 5위는 우디 알렌 감독의 '로마 위드 러브'(3천360명)가 차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영화포스터 (C)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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