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6일 만에 32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달 30일 일일관객 32만5142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23만2천6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개봉된 이 영화는 6일 만에 32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러한 흥행 추세는 지난해 국내에서 상영된 외화 중 가장 크게 흥행했던 영화 '어벤져스'를 뛰어넘고 있다. 당시 '어벤져스'는 개봉 6일 째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지금과 같은 흥행이 계속 지속될 경우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가 기록한 700만 관객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이언맨3'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틀,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지난달 30일 2만9천21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59만8천460명으로 2위에 올랐다. '오블리비언'은 같은 날 1만6천155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44만 5천43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영화포스터 (C) 소니픽쳐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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