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통산 관중수 1억 2천만명 돌파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올 해로 20주년을 맞이한 J리그가 통산 관중 1억 2천만명을 돌파했다.

J리그 사무국은 다음 달로 예정된 2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지난 28일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J리그는 1993년 5월 15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1부리그 5,586경기 2부리그 4,421경기를 합해 총 1만 7경기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관중 수는 1부리그 9,211만 7,168명이며 2부리그는 2,875만4,667명으로 총 1억 2,087만1,835명이 입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주년을 맞이한 J리그는 해마다 약 600만명의 관중을 유치하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관중은 1만 2,078명이다. 객석 점유율은 중소구장(2만석 이하) 83%, 대형구장(2만석 이상) 61%를 보이고 있어 비교적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J리그 사무국은 2013년 현재 입장권 중 성인 기준 가장 고가의 티켓은 9천엔(약 10만원), 가장 저렴한 티켓은 1천엔(약 1만원)으로 공개했다. 

20주년 행사를 앞두고 있는 J리그 사무국은 올스타전 개최와 구장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빗셀 고베 ⓒ 빗셀 고베 홈페이지]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