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9일 전국 1246개의 상영관에서 28만229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총 290만 7608명이다.
평일에도 꾸준하게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아이언맨3'는 개봉 당일에만 42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22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애매율 역시 82.7%를 기록하면서 당분간 흥행 독주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2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30일 3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언맨3'는 지난해 707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같은 날 2만6187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156만9253명.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은 일일관객 1만288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42먼9286명으로 3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영화 포스터 (C) 소니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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