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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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보직 변경 "본인 동의…내일부터 근무" 국방홍보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3.04.29 10:54 / 기사수정 2013.04.29 14:45

백종모 기자


세븐 보직 변경 '한달 전 이미 본인 동의'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세븐(최동욱)이 자신의 연예병사 보직 변경에 대해 이미 한 달 전 동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9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한 세븐은 135기보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소총수로 복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방홍보원에 차출되며 세븐의 보직은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 병사)으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29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동욱 예비 대원은 직접선발 과정을 통해 국방홍보대원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지원대 선발은 '지원에 의한 선발'과 국방홍보지원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는 '직접선발'로 구분된다. 세븐의 경우 '직접 선발'에 해당한다.

이 관계자는 "최동욱 예비 대원에게 306보충대에서 (보직 변경에 대한) 동의서를 먼저 받았다. 이후 국방홍보원에서 위원회를 열어서 예비 대원을 선발한 뒤, 육군본부의 승인을 받아 해당 예비 대원이 훈련 받는 사단에 공문을 보냈다"며 세븐의 보직 변경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세븐의 정확한 소속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이다. 홍보지원대 성격상 병사가 국방홍보원에 직접 소속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국방홍보원에 관계자는 "최동욱 예비 대원이 26일 저녁에 근무지원단에 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오늘 대대장에게 신고를 할 예정이다"라며 "내일부터 국방홍보지원단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세븐 보직 변경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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