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의 히로인인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됐다.
'피플(People)'지는 24일(현지시간) 기네스 펠트로가 2013년 가장 아름다운 여성(People's Most Beautiful woman)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팰트로는 현재 두 아이의 어머니다.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리드 보컬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그녀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펠트로는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난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스스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한 때 펠트로는 결혼 전 화려한 남성 편력으로 인해 '스타매거진'이 실시한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 1위'를 차지한 경험도 있다.
올해에는 펠트로 외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니퍼 로렌스, 주이 드샤넬, 케리 워싱턴, 제인 폰다, 할 베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가수 비욘세가 1위에 올랐었다.
[사진 = 기네스 펠트로 ⓒ 영화 '아이언맨3' 스틸컷]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