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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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애선스 영화제 장편영화 최고상 수상

기사입력 2013.04.22 16:5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공정사회'가 국제영화제에서 여섯 번째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공정사회'는 지난 12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애선스에서 열린 '2013 애선스국제영화제'에서 장편경쟁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여자배우상)을 시작으로 코스타리카국제영화제, 네바다국제영화제, 벨로이트국제영화제, 어바인국제영화제에서 잇달아 트로피를 거머쥔 '공정사회'는 애선스영화제에서 최고 상을 거머쥐었다.

애선스국제영화제는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있는 국제영화제다. 1974영 처음 개최된 이후 독립영화 전문 영화제로 뿌리를 내렸다. 이 영화제는 실험성이 강한 영화는 물론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등 각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공정사회'는 장편영화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8일 개봉된 '공정사회'는 현재 40여개의 적은 수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영남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범인 찾기에 나선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천 여만의 저예산과 9회차 촬영으로 제작된 '공정 사회'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공정사회 영화 포스터 (C) 옛나인필름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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