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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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좋아하냐" 질문에 '발끈'

기사입력 2013.04.20 21:15 / 기사수정 2013.04.20 21:16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발끈했다.

2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미령(이미숙)때문에 순신(아이유)이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준호는 미령이 자신의 동생 이정(배그린)을 떼어내기 위해 순신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점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순신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는 영훈(이지훈)의 말을 들은 뒤 더욱 순신을 걱정했다.

준호는 순신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고 물었고 순신이 "선생님과 등산 갔다 와서 지금 순댓국 집이다"라고 하자 "하필 가도 그런 데를 가느냐"며 구박한 뒤 "지금 가겠다"며 미령과 순신이 있는 순댓국 집으로 향했다.

순댓국 집에 도착한 준호는 미령을 발견했고 자리에 앉으며 순신의 행방을 물었다. 미령이 "잠깐 화장실 갔다"고 답하자 준호는 잠시 고민하다 "애한테 상처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또 준호는 "선생님이 이정이를 떼어 내기 위해서 일부러 잘해주시는 것 안다"며 "그러다가 쟤가 상처받을 거다. 이제 그만하시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령은 "준호씨야말로 순신이 두고 연아(김윤서)와 뭐가 있는 거 아니야"라고 물으며 "그리고 왜 그걸 걱정해? 혹시 이순신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준호는 갑작스런 미령의 질문에 발끈하며 "절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그냥 열심히 하는 애인데 모든 걸 알고 상처 받을 까봐 걱정된다"고 대답했다.

미령은 준호의 반응에 웃으며 "나 이순신씨 이용하는 거 아니야"라며 "나 한번 제대로 키워볼 거야"라고 선전포고했고 순신을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한 준호는 예상하지 못한 미령의 반응에 당황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정석, 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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