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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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신야 VS JZ 칼반 전격 취소, 마크 헌트 참전?

기사입력 2007.12.24 23:07 / 기사수정 2007.12.24 23:07

남기엽 기자



[엑스포츠뉴스=남기엽 기자] '쥬짓수 타이즈' 아오키 신야와 '강철' JZ칼반의 시합이 3월로 연기됐다.

종합격투기 '싸이트 셔독'은 22일 JZ칼반의 아버지가 칼반과 신야의 대결이 3월로 연기됐다고 말한 사실을 인용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K-1 히어로즈 챔피언 출신인 칼반은 당초 독특한 복장으로 유명한 '쥬짓수의 강자' 신야와 12월 31일 야렌노카에서 붙을 것으로 예정되 있었다.

칼반은 브라질에서 무릎과 코 수술을 받아 트레이닝을 전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팀인 아메리칸 탑팀에서도 거의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셔독은 전했다. 

이에 대해 M-1글로벌의 사장인 몬테 콕스가 "시합에선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정확한 진상을 알고 싶다"고 말하는 등 원타임 이벤트 대회 특성상 충분한 교감이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한편, 주최측은 아오키 신야 VS JZ칼반전이 3월로 연기됨에 따라 마크 헌트를 출전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헌트는 같은 날 펼쳐지는 프로레슬링 '허슬'에 출전하기로 예정되 있었으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 결장하게 됐고 팬들 또한 헌트의 출전을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팬들은 경량급의 강자들 대신 헤비급의 강자를 오랜만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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