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22 05:15 / 기사수정 2007.12.22 05:15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안익수 감독이 선임되었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 된 것을 책임지고 사임한 안종관 감독이 사임한 뒤로 공석이였던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안익수(42) 대교 캥거루스 여자축구단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천안 일화(현 성남 일화)를 통해 프로축구에 입문한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를 걸쳐 1994년에 미국 월드컵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임되는 등 고른 경험을 갖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지난 1999년 성남 일화 코치로 지도자 생활에 입문해 지난 2006년 대교 캥거루스 여자축구단 감독으로 선임 돼 2006년에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통일대기여자축구대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거두는 것은 물론, 대한축구협회의 기술위원과 동아시아 여자축구대회 예선에서 감독 대행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여자대표팀을 이끈바가 있다.
21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된 안익수 감독은 오는 2008년 2월 17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선수권대회를 통해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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