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 도시락 공세, 신세경에게 "이거 천만 원짜리예요"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연우진이 신세경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5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서미도(신세경)를 위해 직접 싼 샌드위치를 함께 먹자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희에게 점심을 사기로 한 미도는 식당으로 빨리 가자고 재촉했다. 이는 점심시간이 50분 밖에 되지 않기 때문. 하지만 미리 이 사실을 안 재희는 미도에게 자신이 싸온 도시락을 내밀었다.

이에 미도는 급 당황하면서 점심을 사라고 해놓고서 이러는 법이 어딨댜면서 "돈 드리고 갈거니까 그렇게 아세요"라고 부담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재희는 다음에 사라면서 야박하게 굴지 말라고 하면서 "이거 천만원짜리에요. 정 그러면 천만원을 주고 가든가"라고  더 이상 미도가 불평을 못하게 능청을 떨었다.

한편 이날 미준(JB 분)은 집에 오던 길에 재희(연우진 분)가 미도의 볼에 뽀뽀하는 것을 우연히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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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우진,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