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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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홍진호, "2인자 이미지 버리고 우승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3.04.17 14:07 / 기사수정 2013.04.17 14:0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2인자 이미지를 벗겠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17일 CGV 상암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초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프로게이머를 해왔던 것을 영향이 있을까 했는데 조금 있는 것 같다. 게임을 하면서 우승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이번을 계기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당시 대회 우승 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며 수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홍진호는 "저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제 본모습을 던져 놓으면서 어떻게 보일까 궁금했다. 앞으로 저의 본 모습을 하면서 좋은 결과도 얻고 제가 바라는 이미지도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게이머를 하면서 남아있는 2등, 준우승의 이미지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진호는 tvN 심리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를 통해 방송인 김구라,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전 아나운서 김경란, 방송인 박은지, 인피니트 성규, 서울대 공대여신으로 유명한 최정문, 겜블러 차민수, 배우 최창엽, 당구선수 차유람, 만화가 김풍, 경매사 김민서 등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인의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이다. 매회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거쳐 1명씩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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