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이지영, '구가의서' OST 합류…사랑이 불어온다

▲ 이지영 구가의서 OST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빅마마 출신 이지영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OST에 합류했다.

이지영은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 '사랑이 불어온다'로 '구가의서' OST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메인 테마곡 '사랑이 불어온다'는 김원이 작사하고 밴드 '백호가 간다'의 보컬 공찬수가 작곡한 곡으로 주인공인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배수지)의 운명같이 얽혀있는 과거와 두 사람에게 다가올 사랑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세련된 멜로디와 아이리쉬 틴휘슬의 세션도 돋보인다.

최근 서울종합예술학교 보컬과 겸임교수로 임용돼 후배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이지영은 전성기 못지않은 열정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강치와 담여울의 등장으로 드라마의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작된 가운데 '구가의 서'OST의 가창 라인업에도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지영이 부른 메인테마곡 '사랑이 불어온다'의 음원은 16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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