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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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멀티골 활약, 절친 남태희 응원 메시지 남겨

기사입력 2013.04.15 15:07 / 기사수정 2013.04.15 15:07

스포츠부 기자


▲ 지동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남태희(21, 레퀴야 SC)가 멀티골을 기록한 절친 지동원(22, 아우크스부르크)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남태희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지!지!지!지! 알라뷰(I love you)"라는 글을 게재하며 지동원을 응원했다. 

지동원과 남태희는 영국 유학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이던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레딩에서 축구 연수를 받으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이들은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했고 2012 런던올림픽 3위의 영광을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9무 14패(승점27)를 기록해 잔류 마지노선인 15위 뒤셀도르프(승점30)를 3점 차로 추격해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분데스리가는 17, 18위는 자동 강등, 16위는 2부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를 타진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지동원 ⓒ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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