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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현역 복귀한다…NC와 신고선수 계약

기사입력 2013.04.15 12:06 / 기사수정 2013.04.15 12:0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투수 손민한이 현역으로 복귀한다.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는 15일 손민한과 계약금 없이 연봉 5000만원에 신고선수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손민한은 퓨처스팀에 합류, 몸 상태를 고려해 퓨처스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1997년 롯데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손민한은 2009년까지 통산 282경기에 등판해 103승 72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2005년에는 18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으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손민한은 “야구선수로서 그라운드에 내 인생의 모든걸 쏟아붓고 싶다"며 "야구 동료 선후배들이 지난 일을 용서하고 새 출발의 기회를 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한다. 팬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15일 신고 선수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손민한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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