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주, 권혁재 기자] 13일 오전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제 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김세영(20, 미래에셋)이 4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우승(1언더파 287타)을 거두었다. 특히 마지막 18번홀(파5)의 이글 퍼팅이 홀컵 안으로 들어가면서 드라마 같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SBS ESPN 장유례 아나운서가 제주도의 강한 바람에 머리가 휘날리고 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