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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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서 4G 연속 안타…타율은 3할대 하락

기사입력 2013.04.13 17:52 / 기사수정 2013.04.13 17:5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브라이언 울프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이대호는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니혼햄의 세 번째 투수 가와노 히데카즈를 상대로 1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8회말 2사 2,3루에서 오른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의 4할대에서 조금 떨어진 3할 8푼 9리(54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오릭스는 니혼햄에 8-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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