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고준희가 정진운의 옛 여자친구의 흔적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고준희의 시댁 방문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준희는 우결마을 입주 전 짐을 챙기고자 정진운의 집에 방문하면서 시댁식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첫 '시월드' 방문에 잔뜩 긴장한 고준희는 니콜, 서현 등 정진운의 집에 놀러 왔던 여자친구들 얘기에 살짝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다 식사를 마친 후 정진운의 방에서 예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기분이 갑자기 확 안 좋아진다"며 폭발하고 말았다. 정진운이 고등학교 시절 사귄 여자친구와의 물건을 아직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었기 때문.
고준희는 "내가 이 집에 온 것이 별다른 의미가 없지 않으냐"고 말하면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진운 역시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고준희와 티격태격 유치한 사랑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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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정진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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