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등산을 갔다 아이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과 함께 등산을 갔다 순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순신은 정애(고두심)의 몸이 좋지 않아 레스토랑도 월차를 내고 정애 간호에 나섰고 준호와 약속한 아침 운동도 빠지게 됐다.
순신이 아침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준호는 순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했고 순신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준호는 순신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너희 집 앞이다. 당장 나와"라며 전화를 끊었다.
준호는 순신을 데리고 등산을 하러 갔다. 힘든 기색 없이 산에 오르는 순신과는 달리 준호는 운동 부족 탓에 힘들어했고 순신이 그런 준호를 보고 "힘드시면 여기까지만 올라가도 괜찮아요"라고 놀리자 "아니다. 정상에 오르겠다. 너에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알게 해 주겠다"며 계속해서 산에 올랐다.
그 순간 준호는 순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선 캡을 쓴 순신은 나무에 등을 치고 손뼉을 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준호는 "너 아줌마처럼 왜 이래?"라고 하며 "너 이제 이미지 관리 해야 돼. 여기서 이러면 안 돼"라고 나무라자 순신은 "그거 지금 아줌마를 비하하는 발언이에요"라고 이야기하며 지지 않고 맞섰다.
이어 준호는 순신에게 "너 데뷔하려면 그 이름부터 바꿔야 돼"라고 말했고 순신은 "우리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아빠가 아시는 이름으로 살고 싶다"며 준호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유신(유인나)이 찬우(고주원)를 만나러 갔다 예상치 못하게 찬밥신세가 돼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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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