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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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고주원에 찬밥신세…'당황'

기사입력 2013.04.06 20:25 / 기사수정 2013.04.06 20:5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고주원을 만나러 갔다 찬밥신세가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이 찬우(고주원)와 술을 마시고 있었던 일을 오해하다 찬우를 찾아간 내용이 방송됐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과 순신(아이유)과의 문제로 술을 마시던 유신은 찬우와 함께 합석을 하게 됐고 술김에 찬우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술을 마시던 두 사람은 근처 모텔로 가 2차를 하게 됐고 계속 술을 마시던 유신이 찬우에게 술주정을 하고 토를 하는 등 주사를 부렸다.

그러나 필름이 끊긴 유신은 함께 모텔에 갔다는 것 때문에 자신과 찬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 거라 예상을 했고 찬우를 만나 "나는 너와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며칠 뒤 유신은 찬우와 함께 술을 마신 날 밤의 기억을 떠올렸고 자신과 찬우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 또한 생각해냈다.

찬우에게 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아챈 유신은 계속 찬우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자 직접 찬우를 만나러 병원으로 향했다.

유신은 찬우의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다 찬우를 만났고 "왜 이렇게 내 전화를 안 받아?"라고 물었고 찬우는 "바빠서 못 받았어"라며 짧게 대답했다.

이어 유신은 조심스럽게 그 날밤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 했으나 찬우는 "나 오늘 바빠서 먼저 간다"며 자리를 떴고 고민 끝에 찬우를 만나러 간 유신은 결국 찬밥신세가 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인나, 고주원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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