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2' 휴먼레이스 보컬 윤성기, KO라운드 진출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2'의 윤성기가 KO라운드에 진출했다.

5일 방송한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는 휴먼레이스의 보컬 윤성기와 미사리 밴드 출신 조재일이 배틀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승훈 코치 팀의 윤성기와 조재일은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말하는대로'를 선곡해 열창했다.

윤성기와 조재일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잠시 경쟁을 잊은 듯, 무대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응원의 미소를 보내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조재일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영광이다"며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것을 감추지 못했다.

신승훈은 휴먼레이스의 윤성기를 KO라운드 진출자로 선택했다. 이에 윤성기는 "재일이 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엠넷 보이스 코리아2'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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