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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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MMORPG '트로이대스파르타' FGT 성료

기사입력 2013.04.05 18:37 / 기사수정 2013.04.05 18: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쟁 MMORPG '트로이대스파르타'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포커스그룹테스트(이하 FGT)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오픈베타테스트(이하 OBT) 일정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번 FGT는 MMORPG 및 판타지 게임의 이해도가 높은 500여명의 게임 전문가 그룹과 함께 총 3일간 진행되어 90%가 넘는 테스터들이 콘텐츠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자동사냥과 착용 제한이 없는 아이템, 전쟁과 관련한 콘텐츠에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MMORPG 마니아로 이번 FGT에 참가한 한 테스터는 "아직 전반적인 밸런싱과 안정화는 필요하지만, 자동사냥 지원의 편의성부터 소켓 실패 시 파괴 되지 않고, 착용 레벨 제한이 없는 아이템 등 게이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신경 쓴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레벨업이 더디거나 중저레벨의 게이머들이 좋아할 통합전장시스템부터 플레이 내내 트로이로 쳐들어가는 상상을 하곤 했다. 오픈 일이 기다려지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재유게임즈' 류인희 이사는 "FGT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4월 내 OBT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번 테스트로 취합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수정과 보완을 거칠 것이며 다음주에는 OBT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트로이대스파르타 ⓒ 재유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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