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강우석 감독의 19번 째 영화인 '전설의 주먹'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전설의 주먹'은 12일(현지시간) 북미 20개 도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전설의 주먹'에 앞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베를린'이 비슷한 규모로 북미에서 개봉됐지만 각각 개봉 2주차와 3주차에 개봉됐다.
'전설의 주먹'이 상영될 미국의 도시는 뉴욕, 시카고, LA, 워싱턴 D.C, 라스베가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시애틀, 휴스턴, 댈라스,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캐나다의 밴쿠버와 토론토 등이다.
강우석 감독의 작품 중 지난 1995년 '마누라 죽이기'가 미국에서 개봉됐고 '투캅스'와 '강철중: 공공의 적'도 개봉됐다. '전설의 주먹'은 개봉에 앞서 오는 주말 미국 LA에서 특별 시사회겸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전설의 주먹'은 40대를 넘어선 세 명의 친구가 갑갑한 일상을 탈피해 격투기 프로그램에 출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황정민, 윤제문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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