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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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20분짜리 편집 영상, 전 세계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3.04.04 12:5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해 가장 기대를 받는 블록버스터 중 하나인 영화 '아이언맨3'의 영상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는 '아이언맨3'의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 '아이언맨3'의 일부 장면을 편집한 20분 분량의 영상이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짧게 공개된 이번 영상은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 검색이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아이언맨3'에서는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가 자신의 영웅적인 활약에 대해 회의를 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액션 스케일은 전편과 비교해 훨씬 커졌고 '아이언맨 슈트'는 훨씬 다양해졌다.

악역인 빌런 만다린의 모습도 공개됐다. 손에 꼽히는 천재 과학자인 그는 토니 스타크의 숙적으로 등장한다. 1편부터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기네스 펠트로우의 모습은 여전했고 돈 치틀과 가이 피어스가 새롭게 출연한다.

한편 이 영화는 3D로 제작됐지만 이번 영상은 2D로 선보였다. 지난 3일 저녁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이언맨3'의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상이 공개된 뒤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C)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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