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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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사업실패 고백… "빚만 4천만원, 행사 뛰어 갚았다"

기사입력 2013.04.04 12:43 / 기사수정 2013.04.04 12:43

김영진 기자


▲ 박지헌 사업실패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박지헌이 사업 실패한 과거를 고백했다.

박지헌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출연해 과거 지인들과 함께한 사업이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지헌은 "2009년 지인 2명과 서울 화곡동에 라이브 카페를 차렸는데 3개월 만에 손님 발길이 뜸해지면서 서서히 동업자들과 틀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게 관리비가 밀려 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지배인이 돈을 횡령한 후 잠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내 서명선 씨는 "라이브 카페를 하겠다고 나와 어머니를 데리고 갔는데 카페 앞에 재래시장이 있어 느낌이 안 좋았다. 역시나 1년도 안 돼 문을 닫았다"고 덧붙였다.

박지헌은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밀린 돈이 4000만 원 정도 됐는데 행사를 뛰며 갚아 나갔다"며 "매니저도 없이 행사를 다니며 메이크업 뿐 아니라 운전, 코디도 직접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자기야'는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지헌 사업실패 ⓒ SBS]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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