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방예담-악동뮤지션, 파이널 진출…앤드류 최는 탈락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최종 우승을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됐다.

31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지며 TOP3가 파이널 진출을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 날 무대에서 방예담은 블랙아이드피스의 'Where is the Love'를, 앤드류 최는 저스틴 비버의 'Baby'를 선곡했고 마지막으로 악동뮤지션은 새로운 자작곡 '외국인의 고백'으로 무대에 올랐다.

본 경연과 스페셜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 탈락자 발표 만을 남겨 둔 순간 악동뮤지션은 "이번 무대가 가장 힘들었다"며 "실수도 많이 해서 오늘 무대가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또 악동뮤지션은 세 팀 중 가장 먼저 결승 진출자로 호명 되었고 "실수를 많이 해서 결승에 오르게 될 줄은 몰랐다"며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국 무대에는 방예담과 앤드류 최만이 남게 되었고 마지막 합격자는 방예담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방예담은 눈물을 흘리며 앤드류 최에게 안겼고 앤드류 최도 방예담을 격려했다.

앤드류 최는 "여기까지 오게 되어 하나님과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고 이야기했고 마지막 순간에 합격하게 된 방예담은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눈물을 흘렸다.

앤드류 최가 탈락하며 다음 주 'K팝스타2'에서는 방예담과 악동뮤지션이 단 하나뿐인 K팝스타 우승자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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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앤드류 최, 방예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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