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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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예담, 클럽 퍼포머로 파격 변신 '댄스까지 능숙'

기사입력 2013.03.31 17:33 / 기사수정 2013.03.31 17: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방예담이 파격적 편곡을 선보이며 12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1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지며 TOP3가 파이널 진출을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방예담을 캐스팅 한 양현석은 선곡을 고민하며 "이미 방예담은 많은 것을 무대에서 보여주었다"며 "어떤 곡을 보여드려야 할 지 정말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양현석은 "리듬감이 좋기 때문에 노래보다는 랩에 강하다"며 "랩실력을 더 보여주기 위해서 블랙아이드피스의 'Where is the Love'를 선곡했다"고 이야기했다.

랩퍼 타블로에게 가사 검사까지 받은 방예담은 무대에 올라 잔잔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무대를 꾸며나가던 방예담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클럽 풍으로 리믹스한 후반부에서는 댄서들과 함께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2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능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방예담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YG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본 것 같다"며 "춤을 추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에서는 방예담이 자신의 롤모델인 지드래곤을 만나 조언을 듣는 모습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방예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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