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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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수홍, "유재석, 신인 때 만취전화 하더라"

기사입력 2013.03.29 00:05 / 기사수정 2013.03.29 00:0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수홍이 신인시절 유재석이 못하는 술을 마시고 취한 채 자주 전화가 왔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박수홍, 이지애, 강성범, 양지원이 출연해 '의뢰인 K'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수홍과 유재석은 KBS 공채 개그맨 7기 동기로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박수홍은 양지원이 긴 연습생 생활과 같은 오소녀 출신의 다른 멤버들이 먼저 성공한 것에 대해 말하자 유재석 얘기를 꺼냈다.

유재석이 박수홍,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등 일찍 잘 풀린 다른 동기들과는 달리 10년의 무명 세월을 겪은 뒤 비로소 국민 MC로 등극했기 때문.

이에 박수홍은 유재석의 신인시절에 대해 "평소 술도 잘 못하면서 술을 먹고 자주 전화가 왔었다"며 힘들었던 유재석의 과거를 전했다. 유재석은 "박수홍이 정말 의지가 많이 됐다. 날 많이 챙겨줬다"며 박수홍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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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홍, 유재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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