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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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채정안, 데뷔작 인연 송승헌에 "안 변했다"

기사입력 2013.03.27 18:40 / 기사수정 2013.03.27 18:4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채정안이 송승헌과 10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새 수목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채정안은 이날 행사에서 10년 전 '남자셋 여자셋'으로 함께 데뷔한 송승헌과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정안은 제작발표회에 이어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송승헌과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기분에 대해 "그때는 서로 신인 입장이라 뭐가 뭔지 모를 때였다"고 추억했다. 이어 "송승헌씨가 변하지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흐뭇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승헌 역시 "채정안과 데뷔작인 '남자셋 여자셋'에서 연인으로 나왔는데 10년이 지나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며 재회 소감을 전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방송을 시작한다. 송승헌·신세경·채정안·연우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강신일·오영실·이정훈·김성오 등 개성 강한 연기자들이 조화를 이룬다. 

연출을 담당한 김상호 PD는 전작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제작발표회는 배우 송승헌·신세경·채정안·연우진 등 주연 배우와 연출을 담당한 김상호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채정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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