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덕화가 경찰에 자수를 했다.
26일 방송된 SBS '야왕'에서는 백창학(이덕화 분)이 경찰에 자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창학은 자신의 죗값을 치르고 주다해(수애)를 막기 위해 경찰서로 가 자수를 했다. 그는 경찰서에서 "내가 사람을 죽였다. 자수를 하러 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경찰이 자초지종을 묻자 백창학은 "내가 10년 전에 사람을 죽였다. 내 매제 정영호다. 그때는 자살로 처리가 됐다. 그런데 사실은 내가 죽인 거다. 증인도 있다. 바로 저 사람이다."라며 TV에 나오고 있던 석태일을 가리켰다.
그는 "내가 그를 죽인 걸 목격하고 자살로 위장한 사람이 석태일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석태일(정호빈)이 대통령으로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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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덕화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