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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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평가전] MBC게임, 전승으로 1위획득 - 1주차 종합

기사입력 2007.12.21 01:30 / 기사수정 2007.12.21 01:30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새로운 전력 분석' 2군 평가전 개막!

20일 오전 10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 e스포츠 최초의 '마이너리그'인 2군 평가전 1주차에서 MBC게임이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SK텔레콤과 CJ 역시도 2승을 거두면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각 팀당 5전 3선승제의 경기를 하루 두 번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2군 평가전 1주차에서는 그간 프로리그 등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신예들과 올드 게이머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이 미래의 주전력이 될 선수들이기 때문에, 매 경기 분석과 평가가 집중조명되기도 했다.

MBC게임은 르까프와 위메이드를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면서 튼튼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특히 당일 김동현이 2승을 획득하면서 팀플레이에만 주력한 것이 아님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뒤이어 SK텔레콤은 박용욱과 송호영이 한빛과 삼성전자를 상대로 각각 2승씩을 획득하며 활약, 2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비슷하게 CJ에서는 신예인 김정우와 김민호가 온게임넷과 르까프를 꺾으며 각기 2승을 거두며 2위 동률을 이루어냈다.

한빛, 온게임넷, 위메이드, KTF는 각기 1승 1패씩을 기록해내면서 무난하게 1주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중 문지훈(한빛), 임원기(온게임넷) 등은 하루 2승으로 빛을 발했고, 많은 이의 관심을 모았던 전태양(위메이드)는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삼성전자와 이스트로, 르까프는 2패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이 중 르까프는 프로리그와는 상반되는 순위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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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군 평가전 1주차 중간 순위

  1위 MBC게임 Hero / 2승 / +6
  2위 SK텔레콤 T1 / 2승 / +3
           CJ Entus / 2승 / +3
  4위 한빛 스타즈 / 1승 1패 / +2
  5위 온게임넷 스파키즈 / 1승 1패 / 0
  6위 위메이드 폭스 / 1승 1패 / -1
  7위 KTF 매직엔스 / 1승 1패 / -2
  8위 삼성전자 칸 / 2패 / -3
           이스트로 / 2패 / -3
10위 르까프 오즈 / 2패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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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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