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2.07 21:43 / 기사수정 2007.12.07 21:43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뉴욕 닉스 전에 불참한 제이슨 키드를 놓고 '연장계약 협박용 파업이다'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 요구다'라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키드는 '편두통으로 경기에 불참한 것'이라며 언론의 추측을 부인했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키드가 만약 트레이드된다면 LA 레이커스보다는 르브론 제임스와의 결합설이 나도는 클리블랜드나 키드가 데뷔했던 댈러스 매버릭스 행이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우선 같은 동부 소속이라는 점이 걸린다. 최근 케빈 가넷이나 레이 앨런 트레이드(가넷은 서부의 미네소타에서 동부의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으며, 레이 앨런 역시 서부의 시애틀에서 동부의 보스턴으로 왔다.)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대부분 올스타 선수 트레이드의 경우 지역을 바꾸어 트레이드하는 것이 전례였다는 점 때문에 가능성이 작게 점쳐지고 있다.
반면 댈러스는 선수층이 워낙 두터워서 카드도 많고, 키드가 데뷔를 했었던 팀이라는 점 때문에 키드 트레이드의 대상팀으로 좀 더 현실적이라는 평이다.
휴스턴 로켓츠의 루키 가드 애런 브룩스는 D-리그(NBA 하위리그)로 가게 되었다.
유타 재즈의 모리스 알몬드, 카릴로 페센코 역시 유타의 D- 리그 팀인 유타 플래쉬로 가게 되었다.
샬럿과의 계약에 성공했지만 클리블랜드에서 계약을 매치함에 따라 포워드 앤더슨 바레장은 클리블랜드에 남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바레장은 "계약해준 밥캣츠에 너무 고마워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제한적 FA이고 클리블랜드에서 뛰어야 한다. 어쨌든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었고,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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