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야왕’ 수애가 화염을 뚫고 열연했다.
25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주다해(수애 분)은 화염 속으로 뭔가를 찾고자 뛰어드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선거운동원 복장에 어깨띠를 두른 차림으로 물수건을 입에 댄 채 화염 속으로 뛰어들어 뭔가를 찾고 있는 수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서울 옥수동 산동네 재개발 철거 지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수애는 화재 현장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열연했다. 기둥이나 문이 불타면서 내뿜는 유독가스 때문에 호흡이 곤란할 지경이었지만 수애는 끝까지 버텨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특히 수애는 화재현장에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장면을 촬영하느라 추운 날씨에 손이 얼어 고생이 심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야왕'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 25일 방송될 이 장면은 다해의 운명을 결정적으로 바꿔놓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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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베르디 미디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