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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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4일 화이트삭스전 선발 등판…시범경기 2승 도전

기사입력 2013.03.19 11:38 / 기사수정 2013.03.19 11: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렌치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에게 화이트삭스전은 7번째 시범경기 출전이자 5번째 선발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5⅔이닝동안 6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11-1 승리를 이끌며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진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독감에 걸린 조시 베켓과 검지손가락 부상을 입은 채드 빌링슬리가 빠졌다. 두 사람은 각각 시뮬레이션 게임과 오는 24일 마운드에 오르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잭 그레인키는 오는 21일 등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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