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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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깔창 들통 '신발 벗으니 갑자기 작아져'

기사입력 2013.03.18 08:57 / 기사수정 2013.03.18 08:57

임지연 기자


▲박명수 깔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박명수의 신발 속 숨겨뒀던 깔창이 들통 났다.

17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 박명수는 절단 마술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절단 마술에 도전할 사람으로 MC 박명수를 추천했다.

마술사 최현우는 절단 마술에 앞서 박명수에게 "시청자들이 의심할 수 있으니 신발을 벗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절단했을 경우 박명수의 발이 아니라는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그가 한쪽 신발을 벗자 박명수는 순간 몸의 상태가 기울었다. 숨겨둔 깔창이 들통나 발 높이가 달라졌기 때문. 깔창에서 내려온 박명수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자들은 박명수에게 "갑자기 (키가)작아졌다"고 놀렸다.

특히 신발은 신은 박명수는 최현우 보다 컸지만, 벗은 박명수는 그 보다 작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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