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니혼햄전서 시범경기 첫 홈런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지바현 가마가야 파이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브라이언 울프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홈런으로 이대호는 시범경기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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