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이 미국을 꺾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주 플로리다 파크에서 열린 미국과의 WBC 본선 2라운드 승자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결승점은 9회에 나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1로 팽팽하던 9회초 대타 에릭 아이바와 호세 레예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도미니카공화국은 일본과 네덜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은 푸에르토리코와 오는 16일 마지막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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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