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댄스 서바이벌 엠넷 '댄싱9'의 마스터로 발탁돼 참가자들 멘토로 나선다.
박지우는 배우 이용우에 이어 '댄싱9'의 두 번째 마스터로 합류한다. 이로써 '댄싱9'을 이끌 8명의 마스터 군단 중 2명이 공개됐다. 박지우는 참가자들 코칭과 함께 다른 7명의 마스터들과 함께 프로그램 전반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박지우는 "댄스스포츠 특성상 파트너와의 교감이 중요한 장르다. 그런 면에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읽고 코칭하는 역할에 자신 있다"며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물론 대한민국 춤 열풍을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CP는 "박지우 씨가 댄스스포츠는 물론 발레와 현대무용까지 섭렵한 실력파"라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으로 참가자들을 잘 이끌 것이라 믿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춤 대회서 상을 휩쓸었던 풍부한 경험이 '댄싱9'에 참여할 지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우는 서울예고서 발레를 공부한 후, 세계적인 댄스 학교로 유명한 영국 라반센터서 현대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댄스스포츠를 시작해, 동양인 최초로 월드 라틴컵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스포츠계의 톱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제시카 고메즈와 최여진의 파트너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박지우는 파트너였던 제시카 고메즈와 최여진을 각각 준우승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댄싱9'은 대한민국 방송가에 서바이벌 열풍을 몰고 온 슈퍼스타K 김용범 CP가 제작해 주목 받고 있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지우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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