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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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이승연 불구속기소…'이백녀' 제작진, "법원 판결 기다릴 것"

기사입력 2013.03.13 13:48 / 기사수정 2013.03.13 13:5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이승연이 진행을 맡고 있는 스토리온 '이백녀'가 잠정 중단된다.

13일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 측은 "프로그램 폐지가 되는 것은 아니고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 재판 결과가 나올때까지 프로그램은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시간대에는 '100인의 선택', '100인의 기적' 등 신규프로그램들이 당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이승연과 배우 박시연, 장미인애를 치료목적이 아니거나 정당한 처방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기소한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현영(37)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이승연은 앞서 지난 1월 말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이승연 측은 "의사 처방에 따라 적합한 경로로 투약했다"라고 불법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이백녀'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연 ⓒ 엑스포츠뉴스DB]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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