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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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불구속 기소…현영은 약식기소

기사입력 2013.03.13 11:38 / 기사수정 2013.03.13 11:4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45), 박시연(34), 장미인애(29) 등 여성 연예인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투약회수가 적은 방송인 현영씨(37)에 대해선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산부인과 의사 2명 및 상습투약자 등 총 11명이 법정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85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영은 4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검찰 조사과정에서 프로포폴 투약사실을 몰랐거나 정당한 치료목적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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