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위크 폐간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지난 2001년 창간된 영화전문 주간지 '무비위크'가 창간 12년 만에 폐간된다. 이로써 '씨네21'이 유일하게 영화 주간지의 명맥을 잇게 됐다.
'무비위크'는 측은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22일 571호 발행을 끝으로 발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무비위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또한 발행 종료에 따라 불편을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무비위크'측은 "15일 발행 570호와 22일 발행 571호는 정상 발행한다"라며 "이후 사업부 개편에 따라 '무비위크' 제작진은 4월부터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영화잡지 '매거진 M'으로 통합,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알렸다. '무비위크'는 지난 2007년 중앙일보 계열로 편입된 바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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